마지막 한마디
상훈입니다
이 곡은 제가 제일 처음으로 작사/작곡을 했었던 곡입니다.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고등학교 3학년쯤 이였던 것 같습니다. 저의 가장 오래된 곡을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음악 커리어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의 경험과 실력이 쌓이고 난 후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을 해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공개를 한다는 게 너무 의미 있고 감회가 새롭습니다. 편곡을 진행할 때 이런저런 스타일들을 생각해 보았지만 제가 그 당시 이 곡을 쓸 때 가장 유행했었던 “락 발라드” 장르의 맛을 담아내어 “세기말 롹 갬성”을 표현해 보았습니다. 지금은 조금 촌스러울 수 있지만 잠시 5분 동안만 우리 모두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그 감성에 젖어보아요